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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 Drive

한국타이어 VENTUS S1 EVO의 노면충격 테스트 및 승차감 테스트

by 無限_CL9 2011. 11. 26.









한국타이어 VENTUS S1 EVO 타이어를 장착한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주로 주행하는 일반 아스팔트 도로의 노면과 주차장의 에너멜 노면, 과속방지턱, 벽돌길 노면 등 주변의 다양한 노면에서의 노면 충격과 승차감을 통해 S1 EVO 타이어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블랙박스에 녹화된 동영상들을 보시겠습니다... (인코딩시 사운드는 뺐습니다..)



올림픽도로 한강대교 부근 이음새가 많은 도로




학교앞 과속 방지턱과 벽돌길의 복합 도로




아파트 단지내 도로와 과속 방지턱




지하주차장의 진출입 노면과 주차장내의 에너멜 노면




아스팔트 도로와 교차로 코너 벽돌길 도로




영상 5도 정도의 최근의 기온을 기준으로 냉간시 타이어 공기압은 앞뒤 모두 36 정도로 맞춰져있고 어느정도 주행하면 38~40 정도까지 올라갑니다.

여러 노면에서 제가 체감하는 느낌은 "사이드월이 예전 타이어에 비해 말랑말랑하구나" 입니다.

제가 사이드월이 단단한 타이어를 많이 이용해왔고 이것들에 적응해있었기 때문에 다른 이용자들에 비해 더욱 많이 말랑말랑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받은 이 느낌을 "승차감이 좋다" 또는 "부드럽다"라고 표현합니다만 만약 순정타이어나 일반 세단용 타이어를 사용하던 오너들이 이 VENTUS S1 EVO로 교환한다면 보다 단단해졌다라고 느낄 것입니다.

그만큼 개인차가 존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들에 비해 사이드월이 부드러운 만큼 노면의 충격도 잘 흡수해줍니다..

기존에는 서스펜션에서 흡수했던 것을 타이어와 서스펜션이 함께 흡수해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렇다고 순정타이어나 세단용 타이어들 처럼 출렁거리지는 않습니다..

스포츠 타이어와 세단용 타이어 사이에서 어느정도 절충점을 찾은 정도라면 이해가 좀 쉬울 것 같습니다..


스포츠 드라이빙에 필요한 접지력과 세단용 타이어의 부드러움과 정숙성을 모두 원할때, 한국타이어의 VENTUS S1 EVO도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