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먹거리 투어 1 (2016.10.22-23)

부산 먹거리 투어 1 (2016.10.22-23)

 

 

KTX를 타고 아침 일찍 부산역 도착 후 아침식사를 위해 간곳은 범일동의 할매돼지국밥 입니다.

 

부산의 유명한 보림극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돼지국밥은 역시 수백으로 먹어야 제맛이죠.

맑고 담백한 국물에 잘 삶아진 수육이 매우 잘 어울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국밥은 이곳 범일동 할매돼지국밥이 넘버원입니다.

 

 

 

 

 

 

 

 

 

보림극장과 범일역 사이에는 작은 개천과 함께 범일동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철길 위로 지나가는 다리인데 영화 친구, 드라마 안투라지 등 여려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았던 곳입니다.

 

 

 

 

 

 

 

 

남포동으로 향해서 용두산 공원에 올라 왔습니다.

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1982년도에 가족들과 함께 왔던 곳인데 그 이후로 처음이니 34년 만인듯 합니다.

당시에는 부산타워 1층에 수족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없네요.

서울 파고다공원처럼 경로당 분위기..

 

 

 

 

 

 

 

남포동에 왔으니 옆에 있는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을 들러봐야겠죠.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 유명해진 이가네 떡볶이 입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무로 물을 내서 만든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맛은 백종원 싸다구 날리고 싶은 맛입니다.

 

 

 

 

 

 

이곳도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는 거인통닭입니다.

대기시간 5시간 30분이라는 표시를 보고 패스합니다.

 

 

 

 

 

깡통골목 할매유부집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 최고의 맛집입니다.

어묵과 유부주머니 그리고 국물도 참 좋습니다.

 

 

 

 

 

 

 

 

안그래도 유명한 집인데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 입니다.

이번 부산투어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곳으로 낙곱새는 소맥과 함께 그리고 소주와 함께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ㅎㅎㅎ

홀 이모님께서 직접 조리해주십니다.. 타이밍 맞춰 잘 드시기만 하세요.. ^^

 

 

 

 

 

 

 

 

 

 

 

 

 

 

일요일 아침은 해운대 금수복국입니다.

숙소인 벡스코와 가까운 곳이라 시원한 국물이 필요해서 왔습니다.

복국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라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부산 먹거리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개금밀면입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러 김해공항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개금역 근처에 있습니다.

부산 3대밀면이라는데 다시는 밀면을 먹지 않으리라고 다짐하게 만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