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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 여행 + 강원도 + 강릉 + 주문진 + 영진해변 + 도깨비 + 테라로사

by 無限_CL9 2017. 1. 16.

2017년 1월 14일 토요일..

 

서울에 영하 10도의 한파가 몰아친 날..

 

추위를 피해 덜 추운 강원도로 고고..

 

 

주문진에 도착하니 서울보다 훨씬 따듯하다...

 

앱으로 온도를 확인하니 영하 2도.. 이 시간 서울은 영하 7도로 5도 이상 따뜻한 강원도..

 

바람만 좀 찰뿐 날씨도 좋고 햇살도 따듯..

 

 

 

 

 

 

 

주문진에 왔으니 가장 좋아하는 도루묵 찌개와 함께 점심식사를..

 

11월과 12월에는 알을 밴 암놈이 좋고 이때가 지나 1월이 되면 산란기가 지나기 때문에 숫놈이 좋다..

 

비린내가 안나고 담백한 도루묵이 칼칼한 양념과 만나면 밥도둑으로 변신한다..

 

 

 

 

 

 

 

주문진항에서 2-3키로 정도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영진해변.

 

요즘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인 도깨비를 찍은 방파제가 있는 곳이다.

 

빨간목도리, 메밀꽃다발, 검정색우산을 공유하며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줄서 있는다는 그곳..

 

영진해변의 높은 파도는 겨울바다의 시원함을 더해주는 것 같다.

 

 

 

 

 

 

 

 

강릉에 오면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테라로사 커피공장.

 

향과 맛이 좋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이날의 주문은 피칸파이와 에스프레소 도피오 그리고 파나마 치아리..

 

 

 

 

 

 

참고로 테라로사의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