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4일 토요일..
서울에 영하 10도의 한파가 몰아친 날..
추위를 피해 덜 추운 강원도로 고고..
주문진에 도착하니 서울보다 훨씬 따듯하다...
앱으로 온도를 확인하니 영하 2도.. 이 시간 서울은 영하 7도로 5도 이상 따뜻한 강원도..
바람만 좀 찰뿐 날씨도 좋고 햇살도 따듯..
주문진에 왔으니 가장 좋아하는 도루묵 찌개와 함께 점심식사를..
11월과 12월에는 알을 밴 암놈이 좋고 이때가 지나 1월이 되면 산란기가 지나기 때문에 숫놈이 좋다..
비린내가 안나고 담백한 도루묵이 칼칼한 양념과 만나면 밥도둑으로 변신한다..
주문진항에서 2-3키로 정도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영진해변.
요즘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인 도깨비를 찍은 방파제가 있는 곳이다.
빨간목도리, 메밀꽃다발, 검정색우산을 공유하며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줄서 있는다는 그곳..
영진해변의 높은 파도는 겨울바다의 시원함을 더해주는 것 같다.
강릉에 오면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테라로사 커피공장.
향과 맛이 좋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이날의 주문은 피칸파이와 에스프레소 도피오 그리고 파나마 치아리..
참고로 테라로사의 메뉴...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1111~12 제주도 여행 1일째 (0) | 2019.01.13 |
---|---|
20170701~2 제주도 여행 2일째 (0) | 2019.01.13 |
20170701~2 제주도 여행 1일째 (0) | 2019.01.13 |
부산 먹거리 투어 2 (2017.2.11-12) (0) | 2017.04.15 |
부산 먹거리 투어 1 (2016.10.22-23) (0) | 2017.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