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 구팡돌 할매보쌈부대찌개

제가 활동하는 커뮤니티의 회원분께서 운영하시는 구팡돌 할매보쌈부대찌개를 시식용으로 증정 받았습니다.

 

꼼꼼하게 냉동식품이라 녹는것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스티로폼 포장에 인공얼음까지 함께 넣어서 보내주셨네요..

 

 

제품의 전면에는 조리방법과 주의사항, 원료, 영양성분 표시가 차례로 적혀있습니다.

유통기한이 2014년 1월 15일로 적혀있으니 제가 받은날을 기준으로 20일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이제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포장을 개봉하면 소스, 채소, 햄/소시지 등이 각각 분리 포장되어 있습니다.

 

 

 

 

일단 물을 끓이고 재료를 하나씩 개봉하면서 투하하겠습니다.

 

 

 

 

소스를 개봉해서 투하했습니다.

여러가지 재료가 섞인 다대기에 베이크드 빈, 다진고기, 김치 등등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채소를 개봉했습니다.

당면과 버섯, 대파 등등이 들어 있습니다.

재료들이 바짝 마른 급속 건조된 상태가 아니라 재료 손질후 바로 동결 건조시킨 상태라 상당히 신선합니다.

당면의 양을 조금만 더 늘려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햄/소시지를 개봉했습니다.

햄과 소시지와 함께 마카로니와 조랭이 떡이 들어 있습니다.

원재료에 적힌것으로 미루어 소시지는 국산 남부부대찌개프랑크이고 햄은 미국산 호멜런천미트로 판단됩니다.

 

 

 

 

 

모든 재료를 투하하고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합니다.

 

 

 

 

찌개에 두부를 빼놓을수 없겠죠...

저는 거의 모든 찌개류에서 건강식품 두부를 함께 넣습니다..

 

 

 

 

조리가 끝난 구팡돌 할매보쌈부대찌개 입니다.

조리후의 비주얼도 좋고 이미 포스팅한 부대찌개의 원조인 의정부 오뎅식당의 맛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즉석 조리식품으로는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특히 부대찌개의 꽃이라 생각하는 소시지와 햄의 수준이 기대 이상입니다.

중국산 재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국산 재료를 많이 사용한 제품이라 좋았습니다..

 

단점을 말하자면 저의 입맛에는 조금 짰다는 것 (물을 좀 더 부으면 해결되겠지만 그러면 재료들에 비해 국물이 너무 많아지네요)과 입안에 퍼지는 MSG의 감칠맛을 꼽고 싶네요.

원재료들이 좋으니 이것들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맛을 낼수 있을것 같으니 조금만 줄여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여행을 가거나 캠핑을 갈때 갖고 가시면 여러명이서 한끼 식사 또는 술안주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조리시 소시지와 햄과 라면을 추가하시면 더더욱 맛있는 부대찌개가 될겁니다.. ^^

 

구팡돌 할매보쌈부대찌개는 아래의 링크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gupangdol.com/mall/_system/shop/list.php?c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