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ACURA TSX.. 항균필터 코팅제 사용 후 항균필터 교환

 

지난주 대륙발 스모그로 인한 초미세먼지 테러를 받은 이후 오늘 항균필터를 교체했습니다.

 

지난 정비 기록을 살펴보니 올해 4월말에 교체한 이후 처음이니 7개월이 지났네요.

 

아래 사진은 지난 4월말에 교체한 필터 비교 사진으로 당시에는 14개월만에 교체했었습니다.

(참고 : 04 ACURA TSX.. 에바 클리닝과 항균필터 교환.. http://myacura.tistory.com/386 )

 

당시 텁텁한 냄새가 나서 교체했었는데 상태를 보니 6개월마다 교체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더러운 대륙의 영향으로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 이렇게 교체해주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아래는 오늘 오늘 교체한 필터 비교 사진 입니다.

 

차량 실내등 LED 불빛 아래이고 비스듬하게 찍어서 조금 밝게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두운 회색빛으로 필터 틈새는 검은색의 미세 먼지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오늘은 작업전에 항균필터에 에코블루 라는 항균필터 코팅제를 뿌렸습니다.

 

가을에 카미다스 권병조 사장님이 써보라고 주신건데 이제서야 사용해봅니다.

 

사용법은 항균필터 앞뒤로 적당히 뿌려주고 필터를 교체하면 됩니다.

 

용량은 60ml 인데 한번에 절반 정도 사용했으니 두번정도 사용이 가능한 용량으로 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사용후에 히터를 켜면 이 코팅제의 향기가 납니다.

 

차량용 방향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코팅액의 효과가 시간이 지나갈수록 줄어들겠지만 무향의 히터 바람보다는 은은한 향기를 내주는 것에 만족합니다.

 

히터를 사용해야 하는 올 겨울 내내 향기를 내주면 좋겠네요. ^^

 

에어컨 필터 가격이 1개당 1만원이고 6개월에 1회 교체이니 이정도 비용은 아끼지 말고 교체해주는 것이 운전자의 건강을 위해서 좋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