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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UA6.. 05 TL

05 ACURA TL.. 하체 강화 프로젝트

by 無限_CL9 2010. 8. 15.

애마가 05년식이고 5년이나 지났다보니 하체를 좀 튼튼하게 해줄 필요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프론트 샥을 교체할 때 보니 조수석 쪽 로워암의 부싱 3개중 앞쪽의 하나가 찢어져 있더군요. (그림의 10번 부싱입니다)

ACURA에서 부싱만 따로 부품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양쪽 3개씩, 6개의 부싱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아래 그림의 9번, 10번, 11번 입니다.

로워암 하나를 통째로 구입하는 비용의 1/6 정도의 비용으로 3가지 부싱의 구입이 가능하니 매우 저렴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와 함께 어퍼암의 볼 조인트 부트(7번, 9번)와 너클의 볼 더스트 부트(4번, 8번)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작업인 TL TYPE-S용 스테빌라이저(2번)와 TL TYPE-S용 스테빌라이저 부싱(3번), 스테빌라이저 링크(5번, 6번)도 양쪽 모두 구입했고 서스펜션 포크(12번, 13번)도 신품으로 양쪽 한셋트 구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너의 지랄같은 운전스타일로 인해 걸래가 되어 버린 엔진 마운트(12번 프론트, 8번 리어)도 구입했습니다.


이제 부품의 구입이 완료되었으니 장착을 해야겠지요??

다음주에 구입한 모든 파트의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전보다 훨씬 탱탱해진 하체를 가지고 여름 휴가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리어는 이미 TYPE-S용 스테빌라이져와 스테빌라이져 부싱, 스테빌라이져 링크로 교체해 놓아서 다른 손볼곳이 없는데 이번에 프론트를 대대적으로 작업하게 되니 서스펜션도 순정에서 가야바 샥과 컴텍 스프링으로 바꾸어 놓아 신차때보다 더 탱탱해지고 타이트한 핸들링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는 주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