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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UA6.. 05 TL

05 ACURA TL.. 커스텀 제작한 카 매트 장착..

by 無限_CL9 2010. 8. 11.

지난 7월 중순에 대구의 모 업체로 TL의 프론트 매트를 보내 제작을 의뢰했었습니다.
(지난 포스팅 참조 : http://myacura.tistory.com/136)

주문한 매트는 택배 왔다갔다하고 매트 제작하는 시간에 주말 끼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제 손에 들어오기까지 딱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그리하여 이미 도착해서 차량에 장착하고 있지만 트렁크에서 잠자고 있던 순정 매트를 버리기 위해 꺼낸 김에 갖고 올라와서 여벌로 한셋트 더 제작한 매트와 비교해봤습니다.


먼저 폐기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순정 매트 되겠습니다.
5년이나 되었기에 색상도 많이 변색되고 운전석 매트의 발이 닿는 부분이 많이 헤졌습니다..


새롭게 제작한 매트입니다.
40온스 코오롱 원단으로 제작한 신품답게 때깔이 무척 좋습니다. ㅎㅎㅎ


운전석 매트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봤습니다.
아랫부분의 후크타입 링 고리도 아주 잘 박혀 있습니다.


조수석 매트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봤습니다.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좌측 순정 매트와 우측 주문제작 매트의 원단 비교 되겠습니다.
40온스의 원단답게 주문제작 매트가 훨씬 두꺼운 것을 보실수 있고 스티치의 마감도 순정 매트 못지않게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매트가 밀리는 것을 막아주는 역활을 하는 매트 뒷면의 스터드 비교입니다.
순정 매트의 스터드는 크기가 크고 길며 덜 촘촘한데 반해 주문제작 매트의 스터드는 크기가 작고 잛으며 촘촘하게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느낌으로는 주문제작 매트도 밀리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만 스터드는 크고 긴 순정 매트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해외오더를 통해 순정 매트를 구입하거나 혼다 코리아를 통해 구입할 경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장담하지 못합니다만 최소 3일에서 최대 1주일이면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순정 매트를 구입하는 비용에 비해 무척이나 저렴하고 제품의 퀄리티 또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든 직수입 차량들의 매트는 오너가 굳이 순정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매트을 쉽게 저렴하게 만들어 장착함으로서 보다 즐거운 카 라이프를 즐길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