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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문배동 육칼.. 육개장과 칼국수의 절묘한 만남..

by 無限_CL9 2011. 10. 26.









육개장의 맛이 좋다고 소문난 문배동의 육칼을 방문했습니다.

문배동 육칼은 30년동안 한자리를 지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식당입니다.

메뉴는 육개장과 칼국수, 그리고 두가지를 혼합한 육칼이 있고 가격은 칼국수는 5천원, 육개장과 육칼은 7천원입니다.

저녁 7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저희 일행 이후에 들어온 손님에게 마지막 손님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늦게까지 영업하지 않는 식당인가 봅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미 한소큼 끓여놓은 육개장이라 나오는데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끝날 시간이라 육개장 안의 대파들이 흐믈흐믈해졌지만 그 매콤하고 달달한 향은 어딜 가지 않네요..

육개장에 사용되는 고기는 호주산이고 반찬으로 나오는 3가지 나물과 김치, 깍두기의 맛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육개장에 칼국수를 넣고 말아 먹으면 됩니다.

매콤한 육개장 국물과 국물이 배어들지 않은 칼국수 면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면을 다 먹은 후에 공기밥을 추가해서 먹었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승용차로 가실 땐 용산구 문배동 34-1로 검색하시면 되고

지하철을 이용하실 땐 6호선 삼각지역 8번출구, 1호선 남영역 하차 동양제과 방향으로 오면 됩니다..

전번은 02-713-6204 이니 가다가 헤매시면 꼭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