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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UA6.. 05 TL

05 ACURA TL.. 공조기와 오디오 버튼 벌브 LED로 교체..

by 無限_CL9 2011. 3. 7.









내비게이션 주변의 공조기 버튼의 벌브와 아래에 있는 오디오 버튼의 벌브가 여러개 사망했습니다..

기어 노브 인디케이터의 벌브와 프론트 시트 열선 버튼의 벌브는 완전히 사망을 했지요..

만으로 5년 6개월이 넘었는데 차량이 나이가 먹어가면서 벌브들도 그 수명을 다 한것으로 판단됩니다.

버튼 벌브가 사망하여 어떤 종류의 버튼인지 구별이 잘 안될 경우 야간 운전시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iSIMPLE PXAMG를 장착하면서 실내 트림을 다 뜯어놓았고 일요일에 조립하지 않고 벌브 작업을 위해 LED을 전문으로 하는 후배 오진섭군에게 전화를 걸어 월요일에 작업을 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찍 도망나와서 오진섭군이 근무하는 중곡동의 엑스원에 가서 작업을 했습니다.

참고로 오진섭군은 제 TL 테일라이트의 방향지시등을 LED로 멋지게 작업해주었고 이쪽 업계에서는 깔끔한 작업으로 유명한 제가 가장 신뢰하는 LED 관련 전문가입니다.

참고 : http://myacura.tistory.com/61


원래는 흰색으로 하려고 했는데 스위치 내부가 빛이 잘 퍼져야 하는 스타일이라서 작업의 난이도 때문에 오진섭군이 추천한 빛이 잘 퍼지는 빨간색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을 해준 오진섭군도 만족스러운 TYPE-S 룩의 불타는 RED 인테리어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진한 RED의 색감이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 것이 아쉽습니다.. ^^


내비게이션 모니터가 켜졌을 때의 사진입니다.

내비게이션 모니터를 끄고 찍은 사진입니다.

사망한 벌브를 대신해서 흰색 LED 8개를 박아 만들어준 기어노브 인디케이터 벌브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오늘 작업한 전체 모습입니다.
맨위의 Passenger Airbag 레터링과 맨 아래의 프론트 시트열선 스위치 버튼의 벌브는 제가 갖고 있는 오렌지색 벌브로 교체했는데 색상이 잘 맞네요...

차량에 하나둘씩 작업하면서 애마에 대한 애착이 더 새록새록 생겨나는 듯 합니다. ^^

PS.
사진을 보니 천정에서 내려오는 파란색의 LED 조명이 눈에 살짝 거슬립니다.
이것도 나중에 붉은색의 LED 조명으로 바꿔야 겠습니다..
정육점 분위기 제대로 날듯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