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우2

주말엔 꽃게와 대하로... 주말 별식으로 꽃게와 대하를 준비했습니다. 봄엔 암꽃게, 가을엔 수꽃게라고 하더군요. 살아있는 아이들이라 물수 있으니 집게발은 하나씩 모두 잘라주더군요. 꽃게는 칫솔로 꼼꼼하게 구석구석 씻겨주고 찜통에 된장을 한숟가락 넣고 찌면 꽃게의 비린맛이 사라집니다. 찔때는 꼭 기절시켜 놓은 후 뒤집어놓고 쪄야 내장이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조리시간은 물이 끓는 찜기에 넣고 센불에서 15분, 약한불에서 5분이면 됩니다. 꽃게를 구입하면서 대하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새우 사이즈가 커서 대하라고 부르지만 양식하는 것은 모두 흰다리새우입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물이 끓는 찜통에 넣고 20분동안 찌면 됩니다. 소금구이도 맛있지만 집에 굵은 소금이 준비되어 있지 않는 관계로 찜도 괜찮습니다. ^^ 2017. 9. 10.
부산 먹거리 투어 2 (2017.2.11-12) 부산 먹거리 투어 2 (2017.2.11-12) 최근 6개월간 4번째 부산 방문이네요.. 두번은 업무차, 두번은 놀러.. ㅎㅎㅎ 아침일찍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KTX보다는 비행기가 빠르고 편합니다. 김해공항에 내려보니 날씨는 좋네요... 그래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6도라는데 서울보다는 따뜻합니다. ㅎㅎㅎ 경전철을 타고 사상역에서 부산2호선으로 갈아타고 시내로 들어는게 젤 편하더라구요. 부산에서의 아침식사는 역시 돼지국밥이죠.. 2호선 대연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부산에서 유명한 쌍둥이 돼지국밥을 만날수 있습니다. 역시나 먹을땐 수육백반... 뽀얀국물에 수육을 계속 따뜻하게 먹을수 있도록 1회용 버너를 사용한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은 이곳보다는 할매돼지.. 2017.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