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별식으로 꽃게와 대하를 준비했습니다.
봄엔 암꽃게, 가을엔 수꽃게라고 하더군요.
살아있는 아이들이라 물수 있으니 집게발은 하나씩 모두 잘라주더군요.
꽃게는 칫솔로 꼼꼼하게 구석구석 씻겨주고 찜통에 된장을 한숟가락 넣고 찌면 꽃게의 비린맛이 사라집니다.
찔때는 꼭 기절시켜 놓은 후 뒤집어놓고 쪄야 내장이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조리시간은 물이 끓는 찜기에 넣고 센불에서 15분, 약한불에서 5분이면 됩니다.
꽃게를 구입하면서 대하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새우 사이즈가 커서 대하라고 부르지만 양식하는 것은 모두 흰다리새우입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물이 끓는 찜통에 넣고 20분동안 찌면 됩니다.
소금구이도 맛있지만 집에 굵은 소금이 준비되어 있지 않는 관계로 찜도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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