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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태원 3239 LODGE.. 화덕에서 구운 랍스터 플래터가 맛있는 집.

by 無限_CL9 2015. 5. 27.

 

누가 지어서 퍼트렸는지 모르겠지만 이태원의 10대 맛집이라고 하는 3239 LODGE (3239 롯지)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랍스터 플래터와 BBQ 플래터, 그리고 두가지를 섞은 써프앤더프라는 메뉴가 가장 인기있다고 합니다.

 

용산구청 바로 뒷쪽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용산구청에 되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할필요가 없지만 주차비는 직접 내셔야 합니다.

 

 

 

 

 

최근에 생긴 핫플레이스를 가보면 대부분 가정집이었던 것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239 LODGE도 마찬가지 입니다.

 

 

 

입구에 있는 메뉴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보면서 뭘 먹을까 고민해야겠죠?

  

 

 

 

 

 

천정에 달린 조명이 너무 이쁩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 두가지, 랍스터 플래터와 BBQ 플래터를 벽면에 적어 놓았네요.

 

 

 

 

함께 마실 음료는 시원한 모히토로 선택했구요..

(생각처럼 시원하지 않아 얼음을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좀 낫더군요.. ㅎㅎㅎ)

 

 

 

주문한 랍스터 플래터에는 1kg 이상의 랍스터 한마리가 화덕에서 구워져 나옵니다.

비주얼은 매우 훌륭하고 메인으로 나온 랍스터와 사이드 메뉴들 모두 맛이 좋습니다.

(랍스터 플래터가 나오면 2-3분 정도 식힌 후에 직원분이 오셔서 먹기 좋게 손질을 해주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랍스터 플래터를 다 먹기 전에 미리 랍스터 파스타를 요청하세요.

3시간동안 랍스터의 액기스를 뽑아 만든 비스큐로 만들었다는 그 크림 파스타로 면도 알덴테로 적당하게 잘 익었고 비스큐 크림 소스의 맛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인인 화덕에서 구워진 랍스터보다 이 랍스터 파스타가 더 맛있었습니다.

단품으로는 17,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랍스터 플래터의 가격은 53,000원으로 2명이 가서 랍스터와 사이드메뉴 그리고 랍스터 파스타를 함께 먹는 비용으로는 매우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곳이 지인의 거래처라고 나중에 가게 되면 이곳 사장님께 지인 찬스를 쓰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다음 방문때는 BBQ 플래터를 먹어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