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 옛날한우곱창전문.. 맛과 양, 가격 모두 최고의 선택입니다..

 

등촌동 옛날한우곱창전문.

 

지인 소개로 5년전부터 다니던 식당인데요.

 

작년에 본점 옆에 분점이 오픈하기 전에는 화이트보드에 이름 적어놓고 최소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등촌동에서는 이름난 맛집입니다.

 

분점이 생긴 이후로도  식당 밖에서 기다려야 하지만 그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좋습니다. ^^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12시까지입니다.

 

 

 

 

 

기름장과 양념간장, 그리고 쌈장이 기본 셋팅이구요.. 

 

 

보글보글 선지국은 계속 리필해줍니다.

보통 2-3번 리필해서 먹습니다.. 공기밥과 함께.. ㅎㅎㅎ

 

 

매일매일 공급되는 그리고 잘 손질된 신선한 간, 염통, 천엽이 나오구요.

추가로 달라고 해도 잘 주시니 걱정말고 리필 요청하세요.

그리고 곱창은 깻잎에 꼭 싸먹으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2인분을 주문했구요..

주방에서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고 일하시는 이모님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니 이후 적당히 익혀 먹으면 됩니다.

부추는 양념이 살짝되어 나옵니다.. 불판에 올려 함께 익혀 드시면 되겠습니다.

 

 

 

곱창의 마무리를 해주는 볶음밥을 찍지 못했네요.

세상에 가장 맛있는 볶음밥이 곱창을 먹은 후에 볶아먹는 볶음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곱창, 대창, 막창 모두 1인분에 18000원으로 가격도 착한편이고 손질이 잘되어서 냄새나 이물감 없이 그 맛 또한 훌륭합니다.

2명이서 2인분 정도만 시켜먹고 공기밥 한그릇으로 곱창과 선지국과 함께 먹은 후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될 정도로 양도 충분합니다.

맛과 양, 가격 모두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