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ACURA TSX.. 실내 클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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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전석쪽 실내 클리닝을 했습니다...

 

예전에 좀 시원할 때... 4월말쯤에 조수석쪽 실내 클리닝을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3개월만에 운전석쪽도 실내클리닝을 진행했습니다.

 

실내 클리닝을 하는 전문적인 샵의 솜씨 까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먼지가 줄어들고 실내가 깨끗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조만간 인테리어 트림 클리너를 구입해서 실내를 반짝반짝하게 만들어줘야겠습니다.... ㅎㅎㅎ

 

 

 

일단 4월에 했던 조수석쪽 실내클리닝 모습부터 차례로 포스팅합니다... ^^

 

 

조수석쪽 실내를 클리닝 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로 조수석 시트를 탈거한 후 카페트 상태입니다..

모래부터 시작해서 나뭇잎, 과자 부스러기, 동전 등등 이런저런 잡다한 것들이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클리닝에 사용된 제품은 PRESTONE의 INTERIOR CLEANER 입니다.

플라스틱 부분이 솔로 되어 있고 가운데 배출구에서 아이보리 비누 향의 거품이 나옵니다... 

박선태군으로부터 스폰받은 건데 카 매트를 클리닝하거나 할때 가끔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솔 부분으로 열심히 긁어서 대부분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클리너를 뿌려서 열심히 닦아 냅니다...

거품이 솔부분에 묻다보면 골고루 뿌려지는 중간에 굵에 뭉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어차피 솔질해서 닦아낼 것이라 문제되지 않습니다.

뿌리고 닦고 뿌리고 닦고 두번정도 하고는 문을 다 열고 뽀송뽀송하게 잘 말리면 됩니다.. 

 

 

 

실내 카페트가 잘 마르고 있는 동안에 분리해 놓은 시트를 닦습니다...

시트를 닦을땐 맥과이어스의 알로에 클리너와 컨디셔너를 사용합니다...

클리너를 바른 후 닦아내고 다시 컨디셔너를 바른 후 닦아내면 뽀득뽀득 해집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SPOON의 리저브 커버를 씌워줬습니다...

하나는 브레이크액, 다른 하나는 파워스티어링액...

파란색 차량에 파란색 커버 잘 어울립니다... ㅎㅎㅎ 

 

 

 

 

 

시간은 건너뛰어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된 7월입니다.... ㅎㅎㅎ

 

조수석 실내 클리닝을 한지 3개월이 지났다는 소리죠...ㄷㄷㄷ

 

운선석 시트를 제거하였습니다...

운전석은 패달이 있으니 당연히 조수석쪽에 비해 모래가 많습니다. 

물론 다른 이물질들도 많습니다... 오백원짜리 동전 두개도 주웠습니다... 득템!!! 물론 제가 떨어뜨린겁니다.... ㅎㅎㅎㅎ

차량 출고 후 실내 클리닝을 한번도 안했을테니 이정도 더러움은 감수해야 합니다.. ㅎㅎㅎ

 

 

 

이번에도 사용된 제품은 PRESTONE의 INTERIOR CLEANER 입니다..

아이보리 비누같은 향을 좋아합니다..  

 

 

1차로 더러운 것들을 모두 제거한 후 뿌려줍니다... 그리고 닦아냅니다... 다시한번 뿌리고 닦고....

 

 

 

짜잔......... 처음보다 많이 깨끗해졌지요??

한번 더 해주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더운 날이라 이쯤에서 포기... 

 

 

 

물론 떼어놓은 시트도 클리닝을 해줍니다....

이음새 구석구석, 실밥 구석구석 잘 닦아주고 뽀송뽀송하게 말려줍니다...

이후 다시 조립해주면 청소 끝!!!

 

 

차량이 오래될수록 내장재에 먼지와 더러움이 많이 침착됩니다..

카페트에는 모래와 먼지가 박혀있고 시트에는 더러움이 찌들어 있습니다..

본인이 하실 수 있으면 저처럼 1~2년에 한번씩 해보시구요...

직접은 못하겠다 싶으면 전문 샵에 2~3년에 한번씩 맡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