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ACURA TL.. 에어컨 가스 충전..

여름입니다...

오늘 계기판상의 온도계는 섭씨 30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차량을 인수한 후 에어컨을 작동시킬 기회가 전혀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주에 에어컨을 작동시키니 찬바람이 나오질 않습니다... 미직지근 합니다...

아... 젠장... 에어컨 가스가 없다... 컨덴서 또는 다른곳이 새는것일까?? 라며 고민...

일단 에어컨가스를 충전하고 그리고 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형광물질을 넣어주는 수유리의 윈스캠프로 갔습니다..


에어컨 가스를 충전하기 위해 장비를 연결합니다.

바로 이 장비가 에어컨 가스 자동 충전기입니다.

첫작업은 내부에 남아있는 냉매를 모두 회수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회수 작업이 끝난 후 냉매를 충전합니다.
ACURA TL 차량이 없는 관계로 동일한 550g을 충전하는 7세대 어코드에 맞춰놓았고 알아서 550g을 충전합니다.

작업 결과입니다.

그리고 냉매를 완충 한 후이 냉매가 혹시라도 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형광물질을 주입했습니다.
비용은 냉매 충전비용 20,000원과 형광물질 주입비용 5,000원, 총 25,000원 지불되었습니다.

이젠 수동게이지를 보면서 냉매를 빼고 충전하는 옛날 방식은 탈피해야 합니다.
전용 장비만 있으면 냉매의 제거부터 정확한 양의 충전까지 원터치로 진행됩니다.
모든 오너들은 이런 정확하고 깔끔한 작업을 원합니다.. ^^

올여름 에어컨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