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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3

인천 차이나타운 만다복 백년짜장... 수요미식회 잊지않겠다... 부들부들... 5월 4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갔는데 샌드위치 휴일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더군요..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매스컴의 힘인가 봅니다.. 차이나타운 근처에 주차도 간신히 했고.. 아마도 주말과 공휴일엔 사람들이 더욱 많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사람이 없는 유일한 관광지가 이곳 차이나타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목적지인 만다복에 도착했습니다. 수요미식회의 영향때문인가요?? 엄청난 대기 인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먹으려면 줄을 서야겠지요. 30여분 기다리다 2층 원형 테이블에 다른 일행들과 합석을 하면 조금 빨리 먹을수 있다길래 기꺼이 올라갔습니다. 4각 테이블이라면 좀 그렇지만 원형 테이블이라면 상관없습니다. 결혼식장에서 원형 테이블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밥 .. 2015. 5. 5.
[면식수행] 가양동 짬뽕만리 - 입맛을 버리게 만드는 짬뽕 강서구 가양동의 강서한강자이타워에 위치한 짬뽕만리라는 식당입니다.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상호명에 짬뽕이라는 음식명이 들어있는 것을 보니 자신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포털의 글들을 검색해보니 평도 괜찮아서 들어갔습니다. 식당안에 들어가면 벽면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 있습니다. 테이블 위의 메뉴판이구요.. 주문한 메뉴는 짬뽕과 짬뽕비빔면... 두가지 메뉴 모두 공통적인 것은 면을 씹을때마다 올라오는 밀가루 냄새. 중국집 특히 면을 전문으로 한다는 식당의 면에서 밀가루 냄새가 나면 어쩌자는건지. 반죽이 잘못됐던지, 숙성이 잘못됐던지, 면 삶는게 잘못됐던지 중에 하나겠죠. 면뽑기부터 잘못된 기본이 안된 식당이라고 하겠습니다. 짬뽕의 국물은 텁텁하고 짬뽕비빔면은 왜 이런 메뉴를 만.. 2015. 4. 29.
의정부 공화춘.. 공화춘은 세계에서 최초로 자장면을 만들어낸 인천의 중국집 이름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공화춘은 요즘도 줄서서 먹는 명소라고 하지요. 요즘에는 인스턴트 자장면과 짬뽕이 GS25의 전용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는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의정부에 갔다가 의정부 중앙시장에 있다는 공화춘이라는 중국집에 갔습니다. 홍합이 많이 올라간 짬뽕이 맛있다는 입소문을 들은적이 있고 때마침 저녁시간이 되었길래 가봤습니다. 인천의 공화춘과 이름만 같을 뿐 전혀 관계가 없는 곳으로 판단됩니다. ㅎㅎㅎ 공화춘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부터 식당까지의 통로입니다. 짬뽕이 나왔습니다만 홍합 까먹는 짬뽕은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홍합을 까먹는데 정신이 팔리는 동안 식어버리는 국물과 불어터지기 시작하는 면들로 인해 겉보기만 좋죠. 맛은.. 201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