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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수행2

[면식수행] 대한민국 최고의 소바.. 광화문 미진..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소바(냉메밀)를 먹을 수 있는 곳은 광화문(청진동)의 미진과 남대문(북창동)의 송옥 뿐이라 생각합니다. 두 곳 모두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노포이고 메밀 함량과 함께 반죽되는 재료가 전분이냐 밀가루냐에 따라 소바의 식감이 살짝 다릅니다. 미진이 현재의 르메이에르빌딩으로 온 이후로는 처음이니 정말 오랫만이네요. 본점에 사람이 많아 줄을 서야 해서 별관으로 갔습니다. 같은 건물 1층에 본관과 별관이 함께 있는데 메밀전병을 함께 먹으려면 본관으로, 메밀왕만두를 함께먹으려면 별관으로 가면 됩니다. 1인분에 두판이 나오는 넉넉한 양과 적당한 굵기의 소바, 주전자째 갖다주는 비린맛 없이 단짠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정말 맛있는 쯔유, 눈치볼 필요없이 맘껏 넣어 먹을수 있는 무즙.. 2017. 9. 15.
[면식수행] 망향비빔국수 강서점.. 매콤한 국수가 생각날때 가볼만... 집에서 소면, 중면, 칼국수, 파스타 등의 면을 자주 삶아먹지만 가끔씩은 식당에서 사먹는것이 땡길날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다가다 자주 보는 망향비빔국수 강서점을 방문했습니다. 망향비빔국수 강서점의 주차는 식당앞이나 옆의 SK주유소를 끼고 돌면 건물 뒤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다. 망향비빔국수의 메뉴판입니다. 비빔국수는 6천원, 잔치국수는 5천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셀프로 갖다 먹는 육수입니다.. 망향 야채수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쫍쪼름하면서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기본 찬은 백김치와 김치.. 잔치국수에 넣어서 먹을 간장양념입니다. 망향비빔국수가 매콤한 양념에 비벼져서 나옵니다. 면은 소면이 아닌 중면이고 개인적으로 중면의 식감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씹는 식감도 더 좋을뿐 아니라 면이 소면에.. 201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