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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s & Bobs

네비게이션에 업그레이드 이용권으로 새생명을...

by 無限_CL9 2015. 8. 16.

제가 사용중인 네이게이션은 아이나비 K11 Air 제품입니다.

 

지난 1년반 동안 맵 업데이트를 안하고 그냥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바뀐 도로가 많이 생기고 과속 단속 카메라의 위치도 많이 바뀌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참고로 아이나비에서 판매중인 업그레이드 이용권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2D 맵은 업그레이드가 무료인데 반해 3D 맵은 유료로 가격이 좀 세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타사의 3D 맵은 무료이니까요.)

 

 

 

 

만만치 않은 금액에 살까말까 고민하던 중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 업그레이드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게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3년 이용권의 경우 보통 25000-27000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장터링을 해보면 좀더 저렴하게 20000원에도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25000원에 판매하는 판매자의 것이었는데 두개를 한꺼번에 구입하면 40000원에 판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하나는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면 되니 부담이 없으니까요.. (실제로도 판매글을 올린 후 5분만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 이용권 등록으로 이제 3년간 유효한 호흡기를 다시 달았습니다.

 

1년에 두세번 정도 업그레이드를 하겠지만 1년에 7천원꼴로 업그레이드를 받는다는건 금액적으로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1년에 1만원, 3년에 3만원 정도의 금액이 소비자들이 구입하기에 가장 부담없는 적당한 금액이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아이나비 메이트라고 하는 체험단을 할때 여러번 했던 말이지만 3D 맵이 탑재된 네비게이션 구입자들이 무료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2D 맵을 무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드웨어 스펙이 좋으니 2D 맵이 동작을 하지 않을리도 만무하고 2D 맵 만으로도 만족할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

 

3D 맵이 필요한 사람은 돈을 지불하고 맵의 이용권을 구입하면 되는거구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여러가지 제시하는 것도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그리고 충성도를 높이는 방법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