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타던 2세대와 3세대 TL과 TSX의 브레이크 파트, 로터와 패드는 앞뒤 모두 호환이 됩니다..
TL에서 사용하다 빼놓았던 전륜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를 TSX에 끼워줬습니다.
브레이크 로터는 사선(slotted) 가공과 타공(drilled) 가공이 함께 되어 있는 제품이고 패드는 AXXIS의 세라믹 패드로 70% 정도 남아있는 제품입니다..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순정 브레이크 로터와 순정 패드입니다.
순정 패드는 NISSIN, FINDLAY, AKEBONO 등이 랜덤으로 사용되는데 확인해보니 NISSIN 제품이었습니다.
전륜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 교체작업을 하면서 브레이크액도 함께 교체해줬습니다.
기존의 브레이크액은 순정 DOT3 규격 제품으로 유추되는데 브레이크액의 상태가 육안으로 확인해본 결과 너무나도 좋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GM대우의 DOT4+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극동제연에서 만든 제품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DOT4 중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합니다. (끓는 점이 가장 높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500ML 두개에 1만원도 안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대비 성능으로도 가장 좋습니다.
브레이크액의 교체가 끝나고 상당한 양이 남았길래 상태가 엄청나게 좋지않았던 클러치액도 함께 교체했습니다.
클러치액은 브레이크액을 함께 사용하면 되고 아주 깔끔하게 신유로 교체가 되어 기분이 상쾌합니다. ㅎㅎㅎ
앞을 하다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한 리어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를 교체해주고 브레이크 계통에서는 브레이크 호스만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교체하면 당분간 손을 댈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 캘리퍼 도색이 남았군요...
리어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를 교체할 때 캘리퍼 도색까지 마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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