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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L9.. 04 TSX

04 ACURA TSX.. HUD & TPMS + 목베개 + 와이퍼 + 와셔액..

by 無限_CL9 2011. 11. 1.









 

예전에 사놓은 것들과 AS 보냈다가 돌려받은 제품들을 하나둘씩 차근차근 새로운 애마에 장착하고 교체해주면서 정 붙이고 있습니다.. ^^



TL에서 사용하던 시소모바일의 HUD & TPMS 제품을 AS 보냈다가 다시 받아 TSX에 장착했습니다.

속도 표시창에 가끔 8자가 표시가 안되는 증상이 있었는데 기판 교체로 해결했다고 합니다. (AS 받아온 후 아직까지 이상은 없습니다.)

시선을 움직이지 않고 속도를 확인할수 있는 HUD의 장점과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타이어 펑크나 공기압 부족을 확인할 수 있는 TPMS가 함께 동작한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한 가운데 그리고 시선의 높이에 맞게 HUD 본체를 위치해 놓는것이 중요합니다.

HUD에서 버튼을 눌러 속도, RPM, 연비, 수온, 배터리, 제한속도 등을 비롯해 많은 것들을 보여줍니다.


HUD에 포함된 기능인 TPMS 의 확인 모습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 모양의 디스플레이에 해당 바퀴가 점등되고 타이어의 온도, 공기압, 외장센서의 배터리 전원 순으로 돌아가며 표시됩니다.

물론 최저 공기압과 최대 공기압 셋팅을 해놓으면 셋팅해놓은 공기압의 범위를 넘길경우 알람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운행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보배드림에서 공동구매 할때 구입해놓은 목베개입니다.

소비자가격으로 개당 8천원대 였는데 어느샌가 두개에 3천원에 떨이하길래 냉큼 집었습니다..

극세사 재질로 만들어져있어서 목에 닿을때 부드럽습니다.

이전 차량인 TL에 3일동안 장착했다가 TSX로 옮겨 장착했는데 싸구려라고 해도 뒷목에 부드럽게 받치고 있으니 편하긴 합니다.





TSX의 와이퍼는 운전석 26인치, 조수석 16인치라는 아주 웃기는 사이즈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좌우가 무려 10인치 (25.4CM)나 차이가 납니다..

묻지마표 프레임리스 와이퍼인데 중국산이지만 사용해보니 퀄리티가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이것도 목베개와 함께 구입했는데 운전석과 조수석 1셋트에 5천원 이길래 너무 싸서 두셋트 주문했습니다..

6개월에 한번씩 바꿔주면 1년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박스 포장의 브랜드는 다르지만 내용물은 동일합니다..





푸어가토라는 이름을 가진 유리세정제 입니다.

BMW의 순정 유리세정제로 납품된다고 하는 소문은 들었는데 확인은 못해봤고 타블렛으로 물에 녹여서 사용하고 1개당 4리터의 물에 희석하면 된다고 합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비타민이라고 먹여도 속을 것 같은 포장입니다.. ㅎㅎ



그래서 2리터짜리 생수통으로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일단 하나를 2리터 생수병에 넣고 다 녹인 후 이것을 절반으로 나눈 후 물을 보충하면 됩니다.
절반으로 깨서 생수통에 넣는 무식한 행동을 할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ㅎㅎ
물에 넣고 3분정도 지나면 아래처럼 천천히 녹아갑니다.



30분 이상 지나면 아래와 같이 완전히 용해됩니다.

한번 뒤집어서 잘 섞이게 해줬더니 거품이 일어나네요.

마시는게 아니라 세정제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ㅎㅎㅎ

복숭아 향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복숭아 향은 전혀 안납니다... 색깔만 복숭아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