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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UA5.. 02 TL Type-S

2002 ACURA TL Type-S.. 리어 범퍼 도색과 함께한 이런 저런 작업들..

by 無限_CL9 2010. 2. 8.



작년 4월경 미림공업사에서 바디킷을 떼면서 범퍼 도색을 하였는데 이때 살짝 잘못된 것을 확인하여 말씀드렸더니 편할 때 아무때나 오면 다시 해주겠다고 하셨었습니다..

크게 티나는 것이 아니니 누가 긁거나 주차하다 스크래치나서 보기 싫으면 그때 하면 좋지 않겠느냐라고 하셨는데 그게 벌써 9개월이나 됐군요..

지난 9개월동안 두번이나 살짝씩 긁어주신 분들 덕분에 잔기스가 좀 있었는데 수리는 안한 상태였습니다.. ^^

그래서 오늘 가서 리어 범퍼 깔끔하게 도색했습니다... ㅎㅎㅎ



도색 순서 기다리면서 사무실에서 이번엔 2G TL의 엔진커버 방음을 시도했습니다..ㅎㅎㅎ

트렁크안에서 뒹굴어 다니는 예전에 작업하고 남은 짜투리 방음매트를 정리하고자 했는데 막상 붙여보니 이것도 얼마 안들어가고 신슐레이터 패드도 얼마 안들어가는 아주 쉬운 작업입니다..

순서는 지난번 3G TL 엔진커버 작업할 때와 동일합니다만 장착할 때는 마지막 4번째 사진의 왼쪽 가운데 부분은 모두 떼어버렸습니다.

그 부분이 크루즈컨트롤 가스패달 케이블이 위치한 곳이라 혹시라도 신슐레이션 패드에 걸려 오작동을 일으킬 확율을 사전에 차단해버렸습니다.




리어 범퍼를 도색하면서 배터리 커버도 함께 도색했습니다..

따땃하게 달궈진 도장부스 안에서 리어 범퍼 도색전 1000방 물사포질로 밑작업을 하시는 동안에 배터리 커버 분리해서 옆에서 물사포질 열심히해서 스윽~~~ 건네드렸습니다.. ^^;;;;

물기를 완전 제거한 후 범퍼도색과 동일하게 프라이머 도포, 페인트 도포, 클리어 도포의 순서로 작업하고 부스내에서 열처리 과정까지 거쳤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뒷좌석에 놓고 다니면서 오래 말려주고 장착했습니다.

엔진룸을 깨끗하게 닦고 찍을걸 그랬습니다... ^^

뭔가 하나 해놓으면 깔끔해져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