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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 Drive

아이나비 메이트 통계주행 테스트...

by 無限_CL9 2011. 1. 12.


아이나비 메이트로 업그레이드 한 후 처음으로 바뀐것을 느낄수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메뉴 왼쪽에 보이는 통계라는 아이콘입니다.

이게 뭔고 하니 아이나비의 제조사인 팅크웨어에서 다년간의 도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해당 도로의 시간에 따른 교통량을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TPEG이 옵션으로 선택되지 않은 네비게이션일지라도 TPEG 처럼 참고할 수 있는 것이 생겼다는 것은 유저의 입장에서는 참 고마운 것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통계기능이 얼마나 정확하게 맞느냐 하는 것이지요.

우선 아이나비 메이트의 새로워진 기능을 팅크웨어에서 제공한 동영상으로 보면서 이해 해보겠습니다.




아이나비 메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통계주행 정보가 얼마나 잘 맞는지 실험주행을 해봐야겠지요...

일시는 금요일 저녁 7시 35분이고 주행경로는 노들길 국립묘지 방향으로 한강대교 못미쳐 시작되는 고가도로 지점입니다.
강서구 염창동에서 서초구 반포동으로 가는 코스로 통계주행 시스템을 ON 해놓은 상태이고 올림픽도로가 노란색으로 정체지역으로 표시되어 녹색으로 원활지역으로 표시된 노들길을 이용했습니다.


사진에서 잘 표현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원활이라고 녹색으로 표시된 노들길이 상당히 정체되어 있습니다.
창밖을 통해 확인한 올림픽도로는 노란색의 정체라고 표시된 것과는 반대로 너무나도 잘 달리고 있었습니다.
통계주행 시스템이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네요.


이번엔 사당에서 여의도를 거쳐 마포를 가는 도중 노들길을 이용하기 위해 국립현충원 앞부터 확인해봤습니다.
일시는 10일 월요일 오후 4시 12분입니다.
내비게이션상의 통계정보는 양쪽모두 통행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신호를 받아 움직이기 시작한 상황이라 시각적으로만 차량이 많아 보입니다.

양쪽 차선 모두 차량의 소통이 아주 원활합니다.

내비게이션에 표시된 것과 양쪽 차선의 통행이 원활한 것이 함께 보입니다.

중앙대학교 입구 3거리부터 노들길로 진입하기 전까지 입니다.
진행차선은 원활, 반대차선은 정체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과는 다르게 양쪽차선 모두 통행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결론을 말을 하자면 팅크웨어에서 매우 좋은 시스템을 내놓았지만 실시간으로 검색이 되는 TPEG이 장착된 내비게이션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수 있을것 같다 입니다.

저처럼 TPEG이 장착되지 않은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단순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 아닌 저와 같은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TCON+ 도 빨리 개발,  공급되어 TCON+ 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 정보를 전송받아 반영할 수 있다면 소비자들의 TPEG 구입에 대한 비용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점점 더 발전된 기능으로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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